"외국인 서울관광은 걱정마세요"

 글로벌센터, 잠실, 코엑스에 관광안내소 신설                                                            전체 11곳으로 확대 운영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 관광객에게 숙박과 음식, 문화행사 및 은행이용 등 체류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알려주는 최일선 도우미가 바로 관광안내소다.

 서울시 소속 관광안내소는 통역안내원과 자원봉사자 60여명이 외국인이 많이 찾는 주요 거점 11곳에 배치돼 외국인뿐 아니라 내국인에게도 적시에 민원을 해결해 주고 있다.

 시협은 지난 2005년 서울시에서 관리하던 관광안내소 8곳을 위탁받아 전국적인 인터넷망을 설치하고 근무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주력한 결과 올해 11곳으로 확대하면서 통역인원을 늘리고 안내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켰다.

 시협은 또 관광안내소 홈페이지(www.seoultic.com)를 만들어 관광정보 안내는 몰론 통역안내원의 원활한 인력수급을 위한 인력풀 제도 형태의 구인구직과 관광안내소간 정보 교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시협은 서울시가 외국인들의 서울생활을 지원하는 외국인 전용 민원센터인 `글로벌센터'를 지난 1월 23일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 3층에 개관함에 따라 센터 안에 영어와 일어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센터안내소를 개설했다.

글로벌센터는 전문인력 35명이 상주하면서 영어와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으로 은행계좌 개설을 비롯해 한국면허증 및 신용카드 발급 등 서울에서 생활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도와준다.

 지난해 통역안내원 27명과 자원봉사자 35명이 영어, 일어, 중국어로 서비스하는 안내소에서 외국인 20만 8천명을 포함해 51만여 명의 방문객에게 친절을 베풀어 서울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지난해 안내소 8곳을 조사한 결과 가장 외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으로는 이태원 안내소로 5만명을 받아들였고, 김포공항이 3만명, 남대문이 2만5천여 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다음은 안내소 운영시간과 연락처다.

□ 안내소 및 운영시간

연번	안내소명	운영시간	비 고	언어서비스
1	광화문종합관광안내소	09:00 ~ 22:00	02-735-8689	영,일,중
2	동대문종합관광안내소	09:00 ~ 22:00	2236-9134	영,일,중
3	이태원역사종합관광안내소	09:00 ~ 22:00	3785-0468	영,일
4	김포공항관광안내소	09:00 ~ 21:00	3707-9466	영,일,중
5	삼일교안내소	09:00 ~ 22:00	720-0874	영,일,중
6	남대문안내소	09:00 ~ 18:00	755-7594	영,일
7	홍대입구안내소	12:00 ~ 22:00	323-2240	영,일,중
8	서울홍보관안내소	09:00 ~ 18:00	731-6674	영
9	잠실안내소	10:00 ~ 19:00	2143-7008	영,일
10	코엑스안내소	08:30 ~ 18:00 (日09:30~18:00)	538-0265	영,일
11	글로벌센터안내소	09:00 ~ 20:00	723-3205	영,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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