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각종 제안사항 해결 위해 개선방안 마련

서울시관광협회는 지난 3월 22일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수렴된 이사들의 각종 제안이나 요청사항을 업무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사안별 해결방안 및 장기 추진방안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즉시 해결이 가능한 현안들은 바로 해결방안을 마련해 현업에 적용하기로 했고, 장기 발전 차원의 제안이나 요청사항은 별도의 방안을 강구하여 핵심과제 해결 차원에서 지속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 결과나 진척도를 주기적으로 체크하여 제안 당사자인 이사들에게 공지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이사진의 적극적 참여를 통한 협회의 현안해결 노력과 장기발전 계획이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표적인 제안내용과 추진방안>

①회원 분담금 납부율 향상 지속 노력(전년대비 최소한 10% 이상 향상 목표) ☞ 전년대비 총액 30% 이상의 분담금 수납을 목표로 현장경영 강화, 밀착 소통을 통해 목표달성 하기로 하였음. 특히, 수납율 최하위의 국외, 국내여행업 회원사에 대한 관리 및 서비스 강화에 주력할 계획임.

②관광진흥법과 시행령 상 모순점 파악 및 현실에 부합하는 개선 노력 ☞ 관광진흥법 제정 30년의 세월동안 수많은 개정과 시행령에 따라 산업이 움직이고 있지만, 진흥법 자체의 시대착오적 요소가 많다보니 시행령과의 상호 모순이 상시 노정되어 있음. 협회는 이를 직시하고 차제에 진흥법과 시행령을 분석하여 현실에 맞는 내용의 개정안을 준비하는 한편, 이를 관계기관 및 중앙회와 공동으로 개정 추진할 계획임.

③관광식당업의 일반음식점업과 관광식당업에 대한 면허세의 중복과세 여부에 대한 명확한 법해석 및 불합리한 경우 세제개선 ☞ 관광식당업 면허세는 일반음식점업 사업자와 구분되는 관광편의시설업이라는 특정자격 허가업종에 대한 징수세이고 기획재정부 세법 고시사항이자 지방세법상 면허세 납부조항에 해당되어 이중부과 또는 중복과세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확인을 받았음(서울시청 세무과). 그러나 타 업종의 특정 면허세 과표 기준을 파악하여 세금을 낮추는 등 개선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음.

④전국 지자체와 협회의 지속적인 유대관계 정립 및 지자체 관광설명회 운영 ☞ 지역 지자체와 협회의 유대강화 방안을 강구하여 광역지자체와의 업무협약이나 동반성장협약 추진 등 적극적인 방안을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한편, 회원사의 지자체 영업 및 관계 강화를 위해 각종 지자체 초청 행사에 협회 관계자가 적극적으로 참석하기로 하였음. 관광설명회의 경우는 지속성을 유지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올해의 경우는 협회가 추진하고 있는 5대사업 활성화에 치중할 예정임.

⑤사드 대책 등 지금 당장의 회원사 어려움 해결 노력 필요 ☞ 협회는 중국의 사드보복이 본격화되기 이전부터 서울시와의 긴밀한 관계 속에서예상되는 보복과 보복조치에 대한 대책을 숙의해 왔으며, 금한령이 내려지는 순간부터 각종 대책을 마련하여 서울시의 대책 수립을 지원해왔으며, 특히 문화관광부의 관광진흥기금 지원과 별도로 서울시가 서울보증재단을 통해 중소영세업체의 무담보 대출이 가능하도록 요청하여 서울시가 무담보 특별보증으로 즉시 1,000여억원을 투입하기로 하였음. 이 외에도 정부와 서울시의 여러 정책 제공과 협회 노력에 의해 성사된 지원방안이 회원사의 혜택으로 돌아가도록 유도할 계획임.

⑥협회 임원들부터 화합과 결속력으로 협회 발전을 위해 매진할 필요가 있으며, 업종간 유대방안 강구 필요 ☞ 협회 임직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의 결속과 공동체적 인식 개선 노력은 협회와 회원사의 공동 발전을 위해 매우 절실한 부분임을 재인식하고, 상호 유대와 화합을 위한 임원·대의원 연찬회 계획을 하반기에 수립하기로 하였음. 특히, 업종간(여행사-식당, 여행사-호텔, 식당-호텔 등) 상호 교류 및 정보제공을 통한 교류와 공동이익 창출을 위해 장기 계획 하에 네트워크 기반의 시스템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