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회 조선일보 광고대상 시상식이 1일 서울 중구 태평로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광고상 대상은 삼성그룹(이인용 부사장)에 돌아갔다.

공익 부문 특별상은 SK(김영태 사장)가 받았다. 최우수마케팅상은 LG전자(최상규 부사장), 현대모비스(전호석 사장), KB금융그룹(김왕기 부사장), 한화생명(신은철 부회장), 일동제약(이정치 회장), 블랙야크(강태선 회장), 투어2000(양무승 대표)이 받았다. 대상 수상작을 만든 제일기획(김낙회 사장)은 크리에이티브상을 받았다.

부문별 최우수상은 기업 PR 두산(최광주 사장), 전자·에너지 에쓰오일(나세르 알 마하셔 사장), 정보통신 SK텔레콤(하성민 사장), 금융 한국씨티은행(하영구 은행장), 건설 현대산업개발(박창민 사장), 유통 롯데마트(노병용 사장) 등이다. 또 식음료·의약 부문은 국순당(배중호 대표), 자동차·항공 한국도요타자동차(나카바야시 히사오 대표), 화장품·여행 아모레퍼시픽(서경배 사장), 출판·학습지·대학 서울여자대학교(이광자 총장), 아웃도어·패션 밀레(한철호 대표)가 각각 받았다.

신인창작광고상 대상은 김지만·김남훈·문기영·오혜원씨로 구성된 남서울대팀이 받았다. 올해 수상작들은 3일까지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전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