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베 그릴은 지난해 4월 오픈했다. 인도 음식점인 만큼 주 메뉴는 인도 카레이며, 카레를 비롯한 메인 메뉴는 125여 가지 정도다. 이중 버터치킨, 치킨코르마 등이 인기가 있다.

   이슬람사원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해외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한다. 그 중에서도 인도 음식을 좋아하는 말레이시아인과 아랍인이 주된 고객층이다.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온 요리사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인도의 깊은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봄베 그릴의 가장 큰 특징은 지하에 15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홀이 있다는 것이다. 홀에는 회의나 강연 등을 할 수 있는 각종 장비와 장치들이 마련돼 있다. 식사를 하면서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홀은 사전에 요청하면 언제든지 이용이 가능하다. 1층에서는 50명 정도가 식사를 할 수 있으며, 홀까지 포함해 전체적으로는 약 200명의 인원이 이용할 수 있다.

   자비드 이크발 봄베그릴 대표는 “좋은 가격과 서비스로 음식을 제공하고 싶다”며 “더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에서 인도 음식을 맛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송유진 기자> yjs@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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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개요 – 봄베그릴> 

- 영업 시간 : 오전 10시30분-오후 10시

- 수용 가능인원 : 200명(50명+150명)

- 주소 :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137-42

- 문의 : 02)792-7155

- 홈페이지 : www.bombaygrill.co.kr

- 금,토,일 오전 11시~오후 10시 30분 스페셜 뷔페 운영 16,500원(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