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쌀람 (한국 이슬람교에서 무슬림 전문 식당으로 승인)
분류: 터키식 할랄(Halal)레스토랑
영업시간: 정오~오후 10시
전화번호: 02-793-4323
주소: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32-21
인근지하철역: 6호선 이태원역
추천메뉴: 할랄(Halal) food
“서울 도심 속의 무슬림 문화를 느끼려면 이태원의 살람으로!”
이태원에 위치한 ‘쌀람(salam)’은 국내외 무슬림이 자주 찾는 대표적인
할랄(Halal) 레스토랑입니다.
‘할랄(Halal)'이라 함은 소위 이슬람교 율법 하에 무슬림에게 허용된
식문화를 총칭하는 고유명사로서 닭고기, 소고기, 양고기 등이 대표적입니다.
반면에 돼지고기, 술 등과 같은 것들은 ’하람(Haram)'이라 하여
이슬람교에서는 엄격하게 금지하는 음식이라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살람에서는 무슬림을 위한 식단으로 철저히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에서인지 99년 개업 당시 무슬림의 아지트로서 중요한 만남의 장소
역할을 하였고, 꾸준히 성장하여 지금은 무슬림을 위한 가정식당의 개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인식이 되고 있습니다.
살람을 운영하고 계시는 대표님은 아랍권에서 10년 동안 유학을 마치고 돌아오신
토종 한국 무슬림이라 하십니다. 처음에는 할랄이라는 식문화를 국내에서 접하기
힘들었기 때문에, 국내외 무슬림이 식문화에 있어 애로사항을 크게 겪은 경험이
많았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무슬림을 위한 할랄 식당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시고 이태원에서 처음으로 개업하셨다고 합니다.
살람의 음식은 대부분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가 주 재료로 볶음밥, 꼬치, 샐러드 등
주요 메뉴로서 제공되고 있었습니다.
대체적으로 메뉴에 대한 느낌은 동서양 식문화가 혼합이 되어 있는 것 같은 느낌이
가장 컸습니다. 이슬람 특유의 은은한 향신료가 가미된 요리와 부드러운 맛의 밥,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빵 등 할랄을 처음 접하는 고객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을 것 같더군요.
글로벌시대에 다양한 식문화를 체험하는 것도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만큼이나
가장 중요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평소 이슬람 문화권에 관심이 많았거나, 호기심이
많았던 분들이라면 누구나 합리적인 가격으로 이슬람 식문화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작성일 : 13-11-06 15:18
조회 :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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