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온기를 넣어줄수 있는 식당 '도쿄사이카보'
상호: 도쿄사이카보
분류: 일본식 레스토랑
영업시간: 월~토: 11:30~15:00, 17:30~2:00 (일요일은 23:00까지)
전화번호: 02-517-8900
주소: 서울 강남구 청담1동 127-19 지상1층
홈페이지: http://www.tokyosaikabo.co.kr추천메뉴: 치라시스시
오늘 추천해드릴 식당은 자연을 닮은 식당 도쿄 사이카보 입니다.
매일 똑같은 데이트코스로 지켜우시다면, 또는 오늘은 왠지 특별한
약속의 날로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다면 분위기가 좋은 도쿄 사이카보를
추천합니다.
사이카보는 처갓집이라는 뜻으로 20년전 일본에서 한식레스토랑을 하던
오영석 사장님이 2009년 음식으로 문화를 연결짓겠다는 마음으로 시도한
재패니즈 레스토랑입니다.자연의 온기를 줄수있는 식당이라는 컨셉처럼
도쿄사이카보 건물의 벽면은 자연에서 나온 돌멩이들이 그대로 모여서
벽을 이루고 있는데 무척이나 이색적입니다.
야외 테라스가 있는데 비오는날 유리천장을 통해 빗방울과 빗소리를
감상하면서 식사를 하면 분위기가 무척이나 좋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식당한가운데에는 이렇게 커다란 바위가 떡 하니 있는데요, 가짜처럼
보이지만 실제 2.8톤 가량의 거대한 바윗덩이를 그대로 천장에 매달아
놓은거랍니다. 식당 안에는 찾아오는 손님이 자연의 온기를 줄수있도록
바위, 나무, 하늘등 환경적 상징물들이 군대군대 배치되어 운치를 더합니다.
식당은 1층과 2층으로 구분되어있는데 2층에는 이렇게 조용하게
비지니스 미팅이나 회의를 겸할수있는 장소도 있습니다.
무척이나 정갈한 인테리어가 정말 맘에듭니다.
이런 자연의 따뜻한 온기와 함께 여러분에게 추천해드릴 음식은
치라시스시와 고로케입니다.
거기에 분위기를 조금은 후끈하게 달아올르게 해줄 사케 한병이면
오붓한 식사가 되기에 좋지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치라시스시: 연어알,새우,참치,광어,계란,김등 신선한 해산물이 다양하게
들어간 일본식 회덮밥, 주의할점은 연어알이 터지면 짤수있으므로
안터지게 먹는것이 좋습니다. 먹는방법은 소유와사비를 풀어서 회덮밥
위에 뿌리고 비비지않은채 떠먹는다고 하는데 소유와사비를 궂이 넣지않아도
간이 적당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생선의 비린맛이 심하지 않고,
여러 가지의 신선한 생선과 야채가 어우러져 다양한 질감과 맛을 느낄수있다.
간장에 조림한 갈색의 우엉과 같은 식감의 그것이 간을 맞춰주며 밥도
달짝지근한 맛이 있다.
고로케: 겉은 바삭한 튀김옷에 속은 으깬감자인 매쉬포테이토가 들어있으며,
버섯도 들어있어서 식감은 고로케안에 버섯스프가 들어간것처럼 부드럽고
바삭합니다. 간단하게 디저트로 고로케를 꼭 먹어보는것을 추천합니다.
[ 도쿄 사이카보 찾아가는 길 ]
작성일 : 13-11-06 14:33
조회 :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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