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 한국원탁회의(KTRT)와 관광업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키로

서울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지난 5월 27일, KTRT(Korea Travel Round Table:한국관광원탁회의)와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서울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업계현황을 파악하고 관련 정책을 제언할 수 있는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서울시 관광업계가 중장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제시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포스트 코로나 서울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이얼로그’ 라는 주제의 토론회와 함께 개최되었으며, 조미숙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민·관·협·언론의 의견이 활발히 공유되었다.

주용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서울시는 관광업계가 재도약할 수 있도록 SRT(Support(위기지원), Recovery(회복준비), Take-off(도약))를 슬로건으로 여러 지원책을 마련하였으며, 업계에서 제시하는 여러 정책 제언들을 토대로 관광업계에 실효성 있는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용 KTRT 회장은 “서울시관광협회와의 업무협약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서울관광의 조기 회복을 위한 힘을 모을 수 있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관광협회 박정록 상근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무너진 관광산업 생태계가 하루빨리 정상화되기 위해서는 KTRT와 같은 지도자들의 지혜가 더욱 필요하다”며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