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07-02-26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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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기사(07/02/22) - 2007 서울관광인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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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서울시협
 조회 : 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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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관광객 1200만 유치 ‘한뜻’
내달6일 관광업계 대표 등 ‘서울 관광인 대회’ 장석범기자 bum@munhwa.com “호텔 봉사료 거품 빼고 억지 쇼핑관광, 불량 식자재 없애겠습니다.” 2010년까지 서울 방문 외국인관광객 1200만명 유치를 위해 관광업계가 뜻을 모은다. 서울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오는 3월6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숙박·음식·여행업 등 관광 관련 업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07 서울 관광인 대회’를 열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1961년 서울시관광협회 창립 이후 46년 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대회를 열고 한자리에 모여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의 뜻을 다지는 것이다. 이날 대회에서 참석자들은 숙박료의 10%에 달하는 호텔 봉사료를 인하하거나 당분간 받지 않기로 결의하는 등 숙박료 인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서울에 머물며 숙박과 식사를 위해 사용하는 비용인 체재비가 전세계 주요 도시 가운데 세번째로 비싸 관광객들이 서울 관광을 꺼린다는 지적이 있어온 만큼 숙박료 인하를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외국인 관광객 1200만명 유치’ 계획에 힘을 보태겠다는 뜻이다. 대회 참가자들은 억지 쇼핑관광, 선택관광 등 부정적인 관행을 없애고 초저가 여행 상품 판매를 자제키로 하는 한편, 유통기한을 넘긴 식자재 사용 중단과 식당 종사원의 서비스 개선 노력도 함께 하기로 했다. 또 이날 대회를 기점으로 ‘세계 친구 사귀기 캠페인’을 벌여 1200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서울시민이 한 명 이상의 외국인 친구들을 사귀어 외국인 관광객 1200만명 유치에 기반을 조성한다는 것. 이날 행사에는 한국관광호텔업협회, 한국일반여행업협회, 대한숙박업중앙회, 한국음식업중앙회, 항공사, 전세버스조합, 남대문시장상가번영회 등 관련 업계와 한국관광공사 등 150여 관련단체 업계 인사 1200여명이 참가한다. 한편 서울시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중구 북창동에 쿠폰 한장으로 여러 식당을 이용할 수 있는 ‘韓푸드 Zone’을 조성하고, 인사동 차없는 거리를 평일까지 확대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또 모텔 300여곳을 중저가 숙박시설로 전환하며, 관광 호텔에는 각종 세제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장석범기자 bum@munhwa.com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07-12-10 17:25:33 협회 소식에서 이동 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