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저소득층 이웃들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연탄 한장의 작은 나눔으로 큰 기쁨을 얻는 나눔 정신을 취지로 고정식 관광안내소,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의 안내원 등 60여명이 모여 관악구 봉천동과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에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날 참석한 자원봉사자들은 리어카를 끌고 골목을 누비며 연탄을 난방에 사용하고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층 11세대를 대상으로 총 200만원 상당의 연탄 3300장을 세대당 300장씩 전달했다.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에 참여한 관광안내소 안내원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떨어지는 기온만큼이나 침체된 경제로 생계가 어려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큰 위안이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주위에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을 찾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관계자는 "오늘 전달한 연탄으로 매년 추위로 고통 받는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아시아뉴스통신 2015년 1월 17일자

http://www.anewsa.com/detail.php?number=767275&thread=09r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