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 [서울특별시관광협회] 서울관광특구를 지키는 관광보안관

연말까지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수가 1400만 명 가량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점차 증가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 수 만큼 서울 관광의 내적 성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서울의 관광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자정 노력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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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당요금 근절과 친절을 외치며
이태원 거리를 누빕니다.
매장을 일일이 방문해 안심가게 규약을 설명하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참고할 수 있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준비된 물품을 전달합니다.

외래객의 안전관광 여건 조성을 위해 출범한 명예관광보안관.
이번에 출범 1주년을 기념해 명예관광보안관과
움직이는 관광안내원, 한국방문위원회의 미소국가대표,
서울시와 자치구까지 함께 모여 관광특구 일대를 돌며
환대 캠페인을 벌었습니다.

(인터뷰) 주종호 회장 / 이태원관광특구연합회
서울시 관광특구에 명예관광보안관 1주년을 맞이해서 우리 모든 상인들이 관광객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그리고 부당가격을 근절하고 더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도록 우리가 환대를 해주는 캠페인 행사를 1주년을 맞이해서 하고 있습니다.

서울 7개 관광특구 내 상인들로 구성된 명예관광보안관은
부당요금 피해가 발생 했을 때 현장조사와 중재 역할을
담당하며, 부당요금을 근절하는 자정활동을 합니다.
상인들 역시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관광안심도시의 이미지를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경서 / 안심가게 ‘N’
아무래도 외국에서 오시는 분들이 많으시다보니까 그분들이 편안하게 물건을 구입할 수 있게 많은 정보를 제공해드리고….

(인터뷰) 김충근 / 안심가게 ‘F’
일단은 손님이 오시면 안심을 해야 되잖아요. 당연히 가격이 다 정찰제로 되어 있고, 일단 오시면 친절하게 웃으면서 항상 손님을 즐겁게 해드리면서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미소’와 ‘친절’이 관광객을 웃게 하고
한 명의 관광객들이라도 불편함이나 부당함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하려는 사명으로 자원봉사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양혜빈 / 미소국가대표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은 관광특구에서 상인들을 상대로 뜻 깊은 활동을 할 수 있어서 보람찼습니다.

(인터뷰) 시디크아부바커 / 명예관광보안관 (방글라데시)
많은 외국인들이 우리 한국에 오셔서 쇼핑하면서 안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는 서울,
바가지요금 걱정 없이 쇼핑하는 서울,
시민들의 손으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tbs 김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