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특별시관광협회, 시민참여 ‘i-Seoul 관광안내 자원봉사단’ 발대식

- 9일 오후 2시 시민참여 자원봉사단 326명 움직이는관광안내소로 본격 활동

- 자원봉사단 ‘i-Seoul'(내가 서울이다) 타이틀로 4월부터 명동을 시작으로 서울주요 관광지 11곳에 배치 안내서비스 실시

서울시와 서울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는 오는 9일(목) 오후 2시 서울시민청 지하2층 태평홀에서「i-Seoul」서울시 외국인 관광안내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갖는다.

협회는 2009년 최초로 서울시와 함께 관광객에게 찾아가는 안내소로서 움직이는관광안내소를 한차원 발전시킴으로서 올해부터 시민 참여형 움직이는관광안내소로 확대하여 자원봉사자 300명을 모집해 ‘i-Seoul 관광안내 자원봉사단’을 발족하게 됐다.

이번 발대식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최노석 서울시관광협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하여 i-Seoul 관광안내 자원봉사단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며, 식전공연(마술쇼), 자원봉사단 선서 및 신분증과 모자 전달, 서울시장 격려사, 시상 및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하게 된다.

식순에는 서울관광 친절안내분야 유공자에 대한 서울시장 표창으로 수상자는 관광협회소속 관광통역안내원 5명, 시민 자원봉사자 2명, 봉사단체로는 한국국제봉사기구(사단법인)가 수상한다.

326명의 외국인 관광안내 자원봉사자들은 앞으로 베이지색 모자와 빨간 조끼를 입고 명동, 남대문시장, 신촌, 이태원, 동대문 등 서울 주요 관광지의 움직이는관광안내소에서 기존 전문 관광통역안내원 130여명과 함께 외국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돕게 된다.

이들은 지난해 58만 4천건의 외국인 관광객 응대를 기록한 명동에서 일본 골든위크 직전인 4월25일부터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6월부터는 11개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전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기존에 서울시 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자원봉사자들이 개별적으로 참여한적은 있지만,「i-Seoul」이라는 공식명칭으로 활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학생부터 85세 어르신, 회사원, 주부, 자영업자, 사진작가 등 연령, 직업도 다양한 시민 봉사자들은 관광통역안내원 자격증, 외국어 자격증을 소지한 시민들로 지난 4월1일부터 사전심사와 교육을 통해 관광안내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

i-Seoul 관광안내 자원봉사단은 늘어나는 외국 관광객 안내 수요 충족과 일본 골든위크, 중국 노동절 등 특수 대비에 대한 인프라를 구축함은 물론 서울을 찾는 외국인관광객들에게 서울의 정(情)을 느끼게 하는 세심한 관광서비스를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시민들의 참여를 통해 외국인 환대의식 저변을 확산시키는 효과가 기대된다.

「i-Seoul」은 서울시 관광안내 자원봉사단의 공식명칭으로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i'는 정보를 의미하는 Information과 내(I)가 바로 서울(Seoul)의 얼굴 이라는 사명감의 의미를 담고 있다.

▣ 행사 일정표

구 분	시 간	내 용
식전행사	13:30~14:00	참가자 등록
	14:00~14:30	식전공연 “마술”(30)
공식행사 (30분)	14:30~14:50	봉사단과 사진촬영(10)
		동영상 상영(3)
		신분증 및 모자전달(1)
		봉사단 선서(3)
		인사말씀(3)
	14:50~15:00	시상 및 표창(10)
	15:00	폐 회
식후행사	15:00~15:40	신청사 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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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