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이 관광의 힘이다- 서울호스피탤리티아카데미 수료식
- 관광서울 홍보대원 70명 추가 배출
서울시가 친절함을 무기로 서울시의 관광경쟁력을 높일 관광홍보대원을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시관광협회가 주관한 친절서비스 교육인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제2기 수료식이 지난 23일 관광공사 지하 1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2기 수료식을 통해 서울 소재 관광호텔, 여행사, 유람선, 관광식당, 관광기념품 등 업종별 관광업계 대표와 지배인급 70명이 서울의 관광홍보대원으로 거듭났다.
서울시관광협회 최노석 상근부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5주간의 교육 과정을 스케치한 동영상 상영 후 서울시 경쟁력강화본부 이성 본부장이 70명의 수료생에게 일일이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어, 이 본부장과 서울시관광협회 남상만 회장이 시상식에 참석했으며, 최우수상과 교육우수상을 각각 코앤씨한중여행사 김용진 대표와 영풍항공여행사 박수영 부사장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 대표는 “친절서비스의 중요성을 느끼게 됐다”며 “여행업 뿐 아니라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친절 교육과 의식변화가 필요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광일선에 계신 여러분들의 따뜻한 미소와 관심, 차별화된 호스피탤리티 정신이 없다면 우리는 관광선진국으로 결코 도약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본부장은 “친절은 단골을 만든다. 관광객들의 돈을 더 쓰게 하는 방법은 친절 밖에 없다”며 “교육 내용이 주변 관계자들에게도 전달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제2기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는 지난 3월27일부터 매주 4시간씩 5주에 걸쳐 총 20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서울시관광협회는 4월27일부터 80명 정원으로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해 관광 종사자의 친절의식을 고취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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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08-04-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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