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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1 13:05

광진구 구의동 한국전통식 관광식당 - 페도러스

글쓴이 : 서울시관광…

<양식과 한식의 조화 퓨전코스정식 – 페도러스>

한정식이라 하면 푸짐한 한상차림의 한정식이나 맛깔스러운 한식을 하나하나 맛볼 수 있는 코스요리가 먼저 떠오른다. 맛있는 한식과 함께 스파게티나 스테이크를 한 번에 먹을 순 없을까. ‘퓨전코스정식’이 이런 이들의 마음을 흡족하게 해 준다.

광진구 구의동에 위치한 퓨전코스정식 전문점 페도러스는 맛있는 코스요리를 무한리필로 맛볼 수 있는 입소문난 맛집. 넓은 공간에 어린 아이들을 위한 키즈놀이터까지 갖추고 있어 편안한 식사자리로 그만인 곳이다.

다양한 모임장소로 인기

이곳 분위기는 한 마디로 깔끔하다. 대부분의 좌석을 룸으로 배치해 적게는 4인, 많게는 50인까지 한 자리에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룸과 룸 사이를 문으로 연결, 문을 떼면 큰 공간이 만들어지는 시스템. 6개의 룸이 개별적으로, 혹은 하나의 큰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작은 모임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주부들의 모임은 물론 다양한 모임의 장소도 애용되고 있다.

또한 키즈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어 어린 아이들이 있는 주부들의 특히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모던한 인테리어도 마음에 든다. 곳곳에 장식된 와인병들. 그래서인지 와인 이벤트로 많이 진행되고 있다. 파트너정식이나 패밀리정식 등을 주문하면 와인 한잔이 5000원. 연말연시모임을 사전예약하면 고급와인이 무료로 제공된다.

호텔 20년 쉐프의 뛰어난 손맛

이곳엔 다양한 정식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파트너정식, 패밀리정식, 프렌즈정식, 페도러스정식, 비즈니스정식 등이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낮 시간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정식은 착한 가격에 정식을 즐길 수 있는 점심특선정식. 1인 1만5000원으로 죽, 샐러드, 겨자채, 전, 칠리새우, 초회무침, 몽골리안 닭다리구이 등과 여기에 식사로 탕과 파스타 중 하나를 선택해 먹을 수 있다. 식사가 끝나면 맛있는 달마이어(독일)커피까지 제공된다.

처음 테이블에 오른 흑임자죽. 고소하면서도 그 맛이 뛰어나 다음 요리를 기대하게 만든다. 신선한 채소로 만들어진 샐러드로 드레싱이 특별하다. 새콤하면서도 겨자향이 강하지 않은 겨자채,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것 같은 맛의 칠리새우, 그리고 향이 독특해 더욱 풍미가 있는 몽골리안 닭다리구이까지 모든 음식이 깔끔하면서도 맛이 있다. 힐튼호텔 20년 노하우의 쉐프 손맛이 그대로 전해진다.